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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인선문제 통합농협출범 삐걱

대표이사 인선문제 통합농협출범 삐걱출범을 한달여 앞두고 있는 통합 농협중앙회가 벌써부터 대표이사 인선문제로 삐걱대고 있다. 지난 12일 통합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로 임명된 손은남(孫殷男) 농협부회장이 수뢰혐의로 징역5년을 구형받자 19일 사퇴한데 이어 신용사업 대표이사로 선임된 현의송(玄義松) 농민신문 부사장도 대표이사직을 내놓았다. 玄 부사장은 통합 농협의 순조로운 출범을 돕기 위해 동반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히고 있지만 축협측의 극한 반대운동속에서 강행돼온 통합작업이 이번에는 내부임원 인선작업으로 암초에 걸린 것이다. 이에 따라 협동조합설립위원회는 다음달 2일 대의원총회를 다시 열어 정대근(鄭大 根) 통합 농협중앙회장 당선자가 새로 지명하는 농업경제, 신용사업 대표이사에 대한 임명동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농민단체 관계자는 『수뢰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인사를 「통합 공신」이라는 이유로 대표이사직에 지명한 것이나 사임한 현의송씨를 다시 다른 자리에 앉히려고 하는 등 「개혁」과는 거리가 먼 인선작업이 진행중』이라고 지적했다. 오철후기자CSOH@SED.CO.KR 입력시간 2000/05/25 17:5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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