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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콘서트 제대로 즐기려면

노래 미리 듣고 가면 기쁨 두배

[리빙 앤 조이] 콘서트 제대로 즐기려면 노래 미리 듣고 가면 기쁨 두배 김면중 기자 whynot@sed.co.kr 리빙앤조이 관련기사 • 자! 골라~ 골라~ 풍성한 연말 콘서트 • 콘서트 제대로 즐기려면 • 연말 가족파티, 키위 요리 어때요? • 기미 예방하려면 스트레스·당분·화장 피해야 • 겨울등산 안전수칙 • 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ing' • 강추! 음악영화 & OST >>리빙 앤 조이 기사 더보기 콘서트도 제대로 즐기려면 준비가 필요하다. 준비한 만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연말 콘서트를 제대로 즐기려는 독자들을 위해 그 비결을 정리해봤다. 1. 보려는 공연의 범위를 좁혀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게 뭔지를 아는 것이다. 그래야 어떤 공연에 가야 할지 윤곽이 잡힌다.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발라드 가수의 콘서트를, 친구들과 함께 미치도록 신나게 놀고 싶다면 록이나 힙합 콘서트를, 배우자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우아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디너쇼를 알아보면 된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뚜렷하게 아는 것이야말로 콘서트를 제대로 즐기는 첫걸음이다. 2. 노래를 익혀라 콘서트 현장에서도 심심한 표정을 짓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잠에 빠져들기도 한다. 아는 노래가 없어서다. 아는 노래가 없으면 콘서트 현장에서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기 십상이다. 가기 전에 아티스트의 곡을 더욱 많이 익히고 가면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의 손에 이끌려 가는 콘서트라도 그들의 기존 히트 곡들을 열심히 익힌다면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공연도 제대로 즐기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공연 당일까지 아티스트의 곡을 익히는 데 주력하자. 3. 공연 전후 계획을 잘 짜라 1년에 몇 번 보지 않는 공연. 얼마나 손꼽아 기다려온 날이던가. 그러나 이렇게 소중한 날, 시간 계획을 잘못 짜 하루를 통째 날리는 사람들도 있다. 공연 당일 지각을 해서 싸우다 공연도 보지 않고 헤어지는 커플도 부지기수라고 한다. 공연 전후 시간엔 많은 인파가 몰린다. 저녁 식사는 언제 어디서 할 것인지, 공연 후에는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 귀가할 것인지 등을 철저히 계획해야 공연 당일 실수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4. 소품을 준비하라 콘서트 현장에서 신나게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패션부터 다르다. 야광 머리띠, 가면 등 파격적인 패션으로 무장한 관객들이 훨씬 잘 논다. 이들이 원래 남다른 감각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이다. 그들은 그만큼 준비한 것이다. 그날 콘서트 컨셉트에 맞는 패션은 물론, 깃발, 가면, 플래카드 등 공연장에서 즐기는 데 필요한 소품을 챙겨 가는 것만으로 콘서트에서 느끼는 기쁨은 배가될 것이다. 5. 무엇보다 즐기려는 마음을 가져라 성인군자처럼 사는 것은 평소에 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콘서트 당일에는 철저히 즐기려는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 하루 정도 미치도록 놀아보자고 생각하는 것도 좋다. 평소 성인군자처럼 살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려고 가는 자리다. 이곳까지 와서 남들 눈치 보다간 스트레스를 풀기는커녕 더욱 스트레스를 받고 돌아올 수도 있다. 입력시간 : 2007/12/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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