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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서울 7차 동시분양

1일부터 청약접수


휴가가 절정을 이루면서 신규 분양시장도 휴식기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에는 1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서울지역 7차 동시분양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일정이 눈에 띄지 않는다. 서울 7차동시분양에는 총 6개 단지가 참여, 1,289 분양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61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당초 삼성동 AID차관아파트가 참여를 추진했지만 조합원간 갈등으로 결국 참여를 포기, 공급물량이 대폭 줄었다. 이번 동시분양의 하일라이트는 양천구 목동의 주상복합‘트라팰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평당 평균 2,000만원이 넘는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입지여건이 좋은데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청약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3일에는 경북 포항 환호동 해맞이 그린빌 아파트 231가구가 분양된다. 총 2,023가구 규모의 메머드급 단지로, 이번 분양분은 조합원 계약포기분을 추가 공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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