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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주초 조정 후반 반등 점쳐

이번주 코스피선물은 주초 단기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과정을 거친 후 주 후반에 재상승 시도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선물은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고, 국채선물은 제한적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코스피선물=지난 주말 기준 프로그램 매수차익거래 잔액은 1조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시장 베이시스는 대체로 0.2포인트 이하로 축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9월물 만기가 다가오면서 시장 베이시스의 축소가 진행되면, 유입됐던 프로그램 매수물량의 청산이 시도될 전망이다.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이는 주식형 펀드의 이익실현성 청산으로 파악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프로그램 매수보다는 매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주 미결제약정은 9만계약을 넘어서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다가 주말을 맞아 3,000계약 감소한 8만8,000계약으로 마감했다. 특히 단기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욕구가 나타날 수 있는 가격대라는 점에서 지수 상승세의 강도를 결정할 미결제약정의 변화 추이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이번주 코스피선물은 조정 후 재상승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승훈 대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숨고르기 국면이 나타나더라도 최근 상승추세를 훼손할만한 가격조정으로 연장될 가능성은 낮은 만큼 단기 이동평균선을 활용한 매수전략이 여전히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선물=지난주 5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지만 이동평균선들이 70선 부근에 집중되며 방향성을 정하지 못하고 있어, 70.00~72.50선의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채선물=국내 경제지표와 수급이 채권시장에 우호적이지만, 미국 경제지표 개선이 시장에 주는 부담은 여전할 것으로 보여 제한적인 약세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번주 3년 국채선물 9월물이 108.70~109.4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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