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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노인교통수당' 계속 지급 추진

한나라당이 올해 기초노령연금제 실시에 따라 재산이 많은 노인들에 대해 지급이 중단됐던‘노인교통수당’을 계속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은 27일 오후 국회에서 정책위의장단 회의를 갖고 이같이 입장을 정리했다. 한나라당은 조만간 기획재정부·보건복지가족부 등과 당정회의를 열어 당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장윤석 제1정조위원장은 이날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올해 기초노령연금제를 실시하면서 상당수노인들이 교통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빚어지고 있다”면서“사회 약자보호 차원에서 노인교통수당을 계속 지원하기로 당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지난 13일 열린 시도지사와의 정책간담회에서도 기초노령연금 도입으로 연금 수혜자가 확대되는반면 교통수당을 받는 노인이 줄어드는부작용이 생긴다고 판단,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한나라당은 노인교통수당을 국고로 지원할경우 1인당 지급되는 월 평균 교통수당은 1만2,000원으로 재산 상위 40%노인인구를 170만여명으로 계산할 때 2,1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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