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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팬티엄4 컴퓨터 생산 돌입

북한이 최근 사상처음으로 중국 기업과 합작, 팬티엄급 PC 생산에 돌입했다. 17일 KOTRA에 따르면 북한의 전자제품 개발업체인 `아침`은 중국 난징팬더전자집단 유한회사와 합작으로 `팬티엄4급` 컴퓨터 생산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최근 일본에서 발간된 조선신보 8월호에선 “북한의 팬티업급 컴퓨터 생산은 중국으로부터 핵심부품은 물론 주변기기까지 의존하고 있어 북측이 노리는 기술축적이 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라면서도 “북한의 정보화 추진전략의 커다란 걸림돌이었던 정보망 구축을 위해선 최선의 선택으로 평가할만 하다”고 보도했다고 KOTRA는 전했다. 한편 중국의 난징팬더사는 지난 96년 설립돼 현재 홍콩과 상하이 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지난 2001년 중국 100대 전자기업 중 6위에 오른 업체이며, 북한이 조립생산에 들어간 팬티엄급 컴퓨터는 남한에서 지난 2001년 7월부터 출시된 모델이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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