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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벤처1호회사 창업보육센터 설립

제주 벤처1호회사 창업보육센터 설립제주도 벤처기업 1호인 ㈜우보전산(대표 이정훈·李正勳)이 큐빅아이(CUBIC I)로 회사명을 바꾸고 제주도에 창업보육센터를 건립, 제주도내 예비창업자에게 무료 임대한다. 연 500평 규모의 큐빅아이 창업보육센터는 소프트웨어·디자인·멀티미디어 분야 창업기업만 입주할 수 있으며 임대비는 없고 관리비는 평당 3만원이다. 입주신청은 사업계획서와 함께 메일(KEYSTONE@CUBICI.COM)이나 홈페이지(WWW.CUBICI.COM)로 받는다. 큐빅아이㈜는 제주도내 소프트웨어 관련 선두기업으로 창업초기에는 지역특성을 살려 호텔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했으며, 98년에는 특수장비 없이 소프트웨어만으로 3차원 사운드를 만들어 주는 「큐빅스튜디오」를 개발했다. 평소 연구개발에 많은 비용과 인력을 투자해온 李사장은 『제주도에도 많은 벤처기업이 창업할 수 있도록 후배들을 돕고 쉽어 창업보육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입주업체에게 기술지원 및 시장분석 등의 경영지도도 아울러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제주도내 벤처기업은 15개로 대부분 농수산물 가공관련업체로 정보통신 관련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다.(064)721-3131 조충제기자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5/23 20:2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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