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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MA업계 중국서 로드쇼

19일 개막, 삼성전자등 50개사 참가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수출을 위한 중국 로드쇼가 19일 개막됐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중소이동통신산업해외진출지원협의회(회장 김동연)는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이한동 국무총리, 김동선 정통부 차관, 우지추안(吳基傳) 중국 정보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CDMA 중국 로드쇼를 가졌다. 이날 로드쇼에는 삼성전자ㆍLG전자ㆍSK텔레콤ㆍ현대시스콤 등 50여개 국내 이동통신 기업과 중국연통, 대당전신 등 중국 이동통신 기업의 관련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CDMA 로드쇼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상하이ㆍ선전에서 잇따라 열리며 이 기간 중 중앙시스템ㆍKNC 등 중계기업체들이 4,1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 또 단말기ㆍ무선인터넷 등 이동통신 전분야에서 중국 수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설명회와 투자설명회 및 신제품 전시회를 갖는다. 이한동 총리는 이날 개막식에서 "CDMA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한국 이동통신 기업들은 성장 잠재력이 큰 중국 기업과 3, 4세대 이동통신 분야에서 표준 및 산업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이동통신업계는 이번 총리 방문을 계기로 약 1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행사 전후에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통부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중국ㆍ베트남ㆍ몽골ㆍ일본ㆍ미주를 잇는 아태 CDMA 벨트를 형성하고 2005년까지 중동ㆍ아프리카ㆍ러시아ㆍ유럽을 포함한 세계 전역으로 CDMA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베이징(중국)=박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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