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시아 채권시장 설립 합의

아시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아시아 채권시장`이 곧 설립될 전망이다. 윤영관 외교통상부장관을 비롯한 아시아 18개국 외무장관들은 22일 태국 치앙마이 리젠트호텔에서 열린 아세안협력대화(ACD) 회의에서 아시아 채권시장 설립을 골자로 하는 `치앙마이 선언`을 채택했다. 외무장관들은 선언에서 ACD 참여국가간에 국제자본 이동에 따른 금융 취약성을 보완하는 등 아시아 경제 안정을 위해 아시아 채권시장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투자촉매제로서 아시아채권기금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채권기금은 일본과 태국이 40억~50억달러를 출자, 조만간 발족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IT(정보기술) 분야 선도국으로서의 협력을 요청 받고 구체적인 사업 방향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ACD는 지난해 6월 태국 탁신 총리의 제안으로 출범한 기구로 `ASEAN(동남아국가연합)+3` 차원을 넘어 동ㆍ서아시아를 포괄하는 정례 대화협력체의 성격을 갖고 있다. <김민열기자 myk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