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가수 박효신이 내달부터 서울ㆍ부산ㆍ대구ㆍ대전ㆍ인천 등 5개 도시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이번 콘서트는 박효신의 가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고 2년 6개월의 침묵을 깨고 발표한 6집 앨범 '기프트(Gift)'를 팬들 앞에 선 보이기 위한 것. 투어 콘서트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10월 17~18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공연에선 '해줄 수 없는 일', '바보', '동경', '눈의 꽃' 등 10년 동안 인기를 얻었던 주옥 같은 히트곡과 6집 앨범 기프트의 '사랑한 후에'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의 사운드 팀과 최정상의 실력을 자랑하는 10인조 세션 밴드, 그리고 40인조 풀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습중이다. 또 화려하고 웅장한 쇼를 옮겨 놓은 듯한 다이내믹한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태양의 서커스에서만 볼 수 있는 '플라잉 아크로바틱' 등의 아트 서커스와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화려하고도 고급스러운 란제리 패션쇼, 그리고 무빙 프로젝트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예술적인 미디어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02) 2261-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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