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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국내 최대 1,000MW 화력 발전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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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국내 최초로 1,000메가와트(MW)급 석탄화력발전소의 계통연결 시운전을 가진다.

동서발전은 오는 4일 석탄화력발전소인 당진 9호기의 계통연결 시운전을 갖고 기념식을 열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당진 9호기 이전에는 영흥 5·6호기가 800MW급으로 가장 컷었다. 계통연결은 모든 기자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최종 시운전으로, 당진 9호기는 앞으로 5개월간의 종합 시운전을 거쳐 12월 말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건설된 1000MW급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일반가정과 산업현장에 공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 화력발전 기술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당진 9·10호기는 각각 1,000MW급으로 이는 원자력 발전소 2시에 상응한다. 총 공사비는 2조6,447억원이 투입되고, 12월에 9호기가 상업운전에 들어가면 내년 6월에는 10호기가 준공돼 상업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당진 9·10호기는 기존 발전소 대비 효율이 약 0.52% 향상돼 연간 약 10만톤의 연료 절감 및 24만톤의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동서발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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