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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 ‘판’ 이용자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이야기만 골라볼 수 있게 채널을 생성하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트 이용자들은 직접 키워드를 입력해 관심 분야에 맞는 채널을 생성하면 된다. 예를 들어 ‘결혼/시집/친정’이라는 기존 분류 아래 이용자들이 직접 ‘결혼준비’나 ‘신혼여행’ 등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하위 채널을 생성해 주제를 세분화하는 식이다. 이밖에 네이트는 인기 있는 판 게시글의 사진만 모아 보여주는 ‘판 포토’ 메뉴의 접근성을 높이고 유무선에서 자유롭게 채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판 서비스 메인 화면도 개선했다.
김길남 콘텐츠 서비스팀장은 “채널링 서비스를 통해 한정된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더 자유롭게 개개인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공간이 됐다”며 “향후에도 이용자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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