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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지 않고 통화 '베가 LTE' 나왔다

6일 서울 상암동 팬택 본사에서 열린 '베가 LTE' 공개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베가 LTE은 세계 최고 해상도에다 모션 인식기능까지 갖춘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다. /사진=이호재기자

손대지 않고 통화 '베가 LTE' 나왔다 세계 최고 해상도에 모션 인식 기능 탑재… 이달 중순부터 판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6일 서울 상암동 팬택 본사에서 열린 '베가 LTE' 공개 행사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베가 LTE은 세계 최고 해상도에다 모션 인식기능까지 갖춘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다. /사진=이호재기자 세계 최고의 해상도에다 모션 인식 기능으로 화면에 손을 대지 않고도 통화가 가능한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나왔다. 팬택은 6일 오전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초로'모션 인식'기능을 탑재한 LTE 스마트폰'베가 LTE'를 공개했다. 모션 인식은 휴대전화 카메라가 사람의 동작을 인식해 작동하는 기능이다.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카메라 앞에서 손을 좌우로 흔드는 등의 방법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다. e북의 책장이나 사진첩의 사진을 넘기고 음악을 들을 때도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베가 LTE는 모션 인식 기능 외에도 세계 최고 해상도의 WXGA LCD(1280×800픽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4.5인치 대 화면에 적용돼 인치당 픽셀 수도 335ppi로 현재까지 출시된 LTE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높은 선명도를 보인다. 무게 135.3g, 두께 9.35㎜로 현존 LTE 스마트폰 중 가장 얇다. 디자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강화됐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화이트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조만간 검은색도 나올 예정이다. 스카이의 글로벌 UI인'플럭스(FLUX)'를 탑재해 전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탭 기능을 통해 웹 서핑도 더욱 편리해졌다. 플럭스 UI는 앞으로 국내외에 출시하는 모든 팬택 스마트폰에 적용된다. 3G보다 5배 이상 빠른 LTE 환경에 최적화하기 위해 퀄컴 1.5㎓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하고 1GB DDR2램 메모리를 탑재했다. 이밖에 모바일 결제 등에 이용할 수 있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며 183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베가 LTE는 이달 중순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시판될 예정이며 출고가격은 80만원대 후반에 결정될 예정이다. 팬택은 앞으로 LTE폰에 올인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2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기술전략본부장인 이준우 부사장은"연말까지 이동통신 3사 공용 LTE 스마트폰을 추가로 선보이겠다"며 "LTE폰에서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해 삼성전자에 이어 2위 자리를 확실하게 굳히겠다"고 말했다. [IT·과학&자동차] 앗! 내가 몰랐던 정보들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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