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오는 5월 1~10일까지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펼쳐진다.
'나비와 함께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비와 꽃, 곤충을 주제로 한 26개 체험행사, 13개 기념행사, 42회 문화예술 공연 등이 열린다.
함평군 상징 나비인 호랑나비를 비롯해 24종 15만 마리의 나비가 화려한 군무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온 가족에게 큰 인기를 끈 '야외 나비 날리기 체험'은 평일 1회, 휴일 2회 시행되며 이달 말까지 함평나비대축제 누리집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김선덕기자
부산 골프장 내 '위생 불량' 음식점 6곳 적발
부산시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지역 내 골프장 클럽하우스 등 식품취급업소 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규를 위반한 6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적발된 골프장들은 조리장 내 손 씻는 시설을 갖추지 않거나 폐기물 용기의 덮개를 하지 않았다. 또 충분한 환기시설을 갖추지 않아 환풍기 입구에 기름때가 묻어 흘러내리는 등 위생 환경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관할 구청에 적발한 업소 6곳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시설 기준 위반 업체는 즉시 시설을 개수하도록 조치했다.
/조원진기자
대구상의,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인턴사업'
대구상공회의소는 청년 일자리 제공을 위한 기업 인턴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대구상의가 대구시로부터 위탁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미취업자에게 경력 형성 및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격은 만 39세 이하로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가능하고, 기업은 대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월 90만원씩 3개월 동안 최대 270만원이 지원되며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기업과 인턴에 각 100만원씩 장려금도 지원된다. /손성락기자
대구대, 특구재단 엑셀러레이팅 사업 참여
대구대학교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한 '2015년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사업'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구축한 대학과 컨소시엄 기관(엑셀러레이터)이 협력해 창업 아이템 검증부터 투자와 기업성장 과정까지 멘토링하는 것이다. 인큐베이팅 수준에 그치는 대학의 기존 창업지원 사업보다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대구대는 2년 동안 6억원을 지원받아 유망 아이디어가 있는 사업주를 발굴, 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보육공간·장비·창업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엑셀러레이팅 기관은 분야별 멘토를 통해 창업 아이템 검증과 창업 실습교육, 투자지원 등을 수행한다. /손성락기자
울산, 장현동·울주 서생면 산단부지 토지거래 제한
울산시는 중구 장현동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와 울주군 서생면 '에너지융합산업단지' 2곳을 5월 1일부터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거래 계약은 관할 구청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 취득은 실수요자만 가능해진다.
장현첨단산단은 총 87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4만㎡ 규모로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그린카 모듈 및 첨단부품 개발 등 자동차 관련 업체와 에너지 연관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에너지융합산단은 103만㎡ 규모로 2018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889억원이며 유치업종은 원자력 및 에너지 융합 관련 기업체, 원전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원자력융합 IT혁신센터 등이다. /장지승기자
김천상공회의소·구미고용청 29일 '취업 한마당'
김천상공회의소와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과 구직자들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9일 오후 김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15년 김천 황악산 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천지역 소재 기업인 두산전자 김천공장, 계양정밀, 두양산업을 비롯한 21개 기업이 참가해 현장 면접을 통해 생산직과 판매직종 등에서 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해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김천고용센터에서 취업알선 및 훈련상담 등으로 사후관리를 해 나가기로 했다. /이현종기자
부산 영화의전당, 세계 최초 '서커스 음악극' 상연
서커스 음악극 '사물이야기'가 30일부터 5월 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선보인다.
작품은 꽹과리, 북, 장구, 징 등 악기의 상징성, 사방신과 오방색을 모티브로 한 신화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한국 전통 연희와 음악이 서양의 서커스와 재즈음악을 만나 서커스 음악극으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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