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볼라 사야리 해군 사령관은 `벨라야트(수호) 91'로 명명된 이번 해상 군사훈련은 적의 위협에 대처하고 전투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미사일 방어체계와 공격용 전함, 잠수함 등을 시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해 12월에도 자국 영해에 대한 방어 능력을 과시하려고 호르무즈 해협 등의 남부 해역에서 잠수함 공격과 장ㆍ단거리 미사일 시험발사가 포함된 `벨라야트 90' 훈련을 열흘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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