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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사이드] 중국 으로 인재 모시러 간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장수기업 가장 중요한 자산은 인재"

日 이어 베이징 채용행사 직접 챙겨

10월 美 BC투어도 참석

박진수(가운데)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채용 행사에 참석해 현지 대학생들과 대화 도중 활짝 웃고 있다. /사진제공=LG화학


"중국을 공략하는 법을 가장 잘 아는 인재를 직접 모시러 왔습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19~20일 이틀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찾아 우수 인재 영입에 나섰다. LG화학이 마련한 채용행사 'BC(Business&Campus) 투어'에 참석한 박 부회장은 베이징대·칭화대 등 주요 대학 학부생 30여명을 만나 "스스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LG화학에서 함께 꿈을 실현하자"며 입사를 권했다.

박 부회장이 일본이나 미국 등지에서 열린 BC투어에 참석한 적은 있지만 중국은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 매출의 40%가 중국에서 발생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진데다 미래 성장사업의 잠재력이 가장 큰 곳이어서 현지 시장 상황을 잘 아는 우수 인재 영입에 직접 나선 것이다.



박 부회장은 '유연천리래상회(有緣 千里 來相會·인연이 있으면 천리를 떨어져도 반드시 만난다)'라는 속담을 직접 중국어로 언급하며 중국 인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장수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인재"라는 신념에 따라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채용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박 부회장은 6월 일본 도쿄에서 BC투어를 주관했으며 다음달 열리는 미국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LG화학의 한 관계자는 "박 부회장이 대표로 취임한 후로 회사 전체 정규직 임직원 수가 약 20% 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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