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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 LNG터미널 증설

2008년까지 130만톤 추가 연 300만톤 처리

포스코 광양 LNG터미널 증설 2008년까지 130만톤 추가 연 300만톤 처리 민간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직도입하고 있는 포스코가 현재 광양에 건설 중인 LNG터미널을 3배 가까이 늘린다. 22일 포스코는 지난 21일 중국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내년 2월부터 오는 2008년 12월까지 2,800억원을 투자해 광양 LNG터미널을 증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현재 광양제철소 내에 건설 중인 LNG터미널은 연간 170만톤의 LNG를 처리할 수 있는 설비로 내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고 이번 투자계획에 따라 여기에 300만톤 규모의 증설이 추가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포스코의 LNG 처리능력이 연간 470만톤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포스코의 LNG터미널 증설은 내년부터 인도네시아로부터 직도입되는 LNG를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당초 광양 LNG터미널 용량을 170만톤으로 계획했으나 LNG 직도입 등의 상황변화에 따라 추가 증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7월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탕구 컨소시엄과 LNG를 직도입하는 계약을 체결, 내년부터 20년간 매년 55만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탕구 컨소시엄으로부터 공급받는 LNG는 현재 건설 중인 광양 LNG터미널을 통해 포항과 광양의 자체 발전소 및 제철소에 공급된다. 문성진 기자 hnsj@sed.co.kr 입력시간 : 2004-10-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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