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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교 원지산업 대표등 3명 ‘자랑스런 성균경영인상’
입력2004-02-02 00:00:00
수정
2004.02.02 00:00:00
이상훈 기자
한용교 원지산업 대표(한국포장협회장), 정지완 테크노세이켐 사장, 이승만 리 브로스 회장 등이 `자랑스런 성균경영인`으로 선정됐다.
성균관대 출신 CEO들의 모임인 성균경영인포럼(회장 류덕희ㆍ경동제약 회장)은 한 대표 등 5명을 제2회 `자랑스런 성균경영인상 및 성균학술상` 수상자로 선정, 5일 오후 6시30분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포장 디자의 고급화에, 정 사장은 반도체 기술의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다. 이 회장은 미국에서 동양식품 유통 전문회사인 리 브로스(Rhee Bros)를 운영하는 한편 일본ㆍ중국에도 회사를 설립, 한국 전통식품 판매망의 국제화에 공헌했다.
한편, 성균학술상 인문사회 부문에는 허문열 경제학부 교수가, 자연과학 부문에는 염근영 금속재료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이상훈 기자 fl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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