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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르노와 경량 자동차부품 공동개발

포스코가 르노자동차와 함께 경량 자동차부품 공동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는 최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르노자동차와 마그네슘 합금판재를 이용한 경량 자동차 부품 공동 개발에 관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술협약은 르노자동차가 올해 초 공급사와 함께 혁신제품을 상품화하기 위해 도입한 공동 기술개발제도인 ‘코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양산이 가능한 여러 자동차 부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에 필요한 예산은 양사가 분담하고 개발된 연구성과는 공동 소유하기로 했다. 마그네슘판재는 철강보다 78%, 알루미늄보다는 35% 가벼워 경량 자동차 생산을 위한 최적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포스코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구성과가 대량 생산으로 이어질 경우 자동차 분야의 마그네슘판재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자동차도 일부 고급 스포츠카에 제한적으로 사용해온 마그네슘판재를 최초로 양산해 적용함으로써 회사 이미지를 높이고 차량 경량화에 따른 연비 향상 및 탄소 배출량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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