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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무병 씨마늘 대량생산 기술 개발

농촌진흥청은 마늘에 감염된 바이러스를 제거해 수량을 30% 이상 높일 수 있는 무병 씨마늘 대량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생육 중인 마늘에서 생장점을 배양해 무병 씨마늘 배양구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배양기간이 6개월로 기존의 캘러스(세포덩어리) 유기배양에 비해 1년이나 단축됐다. 특히 생장점을 뽑아내는 작업이 간편해 연간 1인당 배양구 1,000개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저온처리, 순화재배 등 추가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무병 씨마늘을 실험재배결과 보통 씨마늘보다 30∼40% 정도 증수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진청은 오는 2012년부터 연간 무병 씨마늘 5,000구를 배양·증식해 무병 씨마늘 보급종으로 10만구(1.7ha 재배분)씩을 무안 등 남도마늘 주신지역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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