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청년뉴딜 사업 강화"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br>中 심양 등 7곳에 경기비즈센터 설치<br>지난해 85건·130만弗 계약 큰 성과<br>정책조사실 신설 기업과 소통도 강화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청년뉴딜 사업 강화"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中 심양 등 7곳에 경기비즈센터 설치지난해 85건·130만弗 계약 큰 성과정책조사실 신설 기업과 소통도 강화

수원=윤종열기자 yjyun@sed.co.kr
























"철저한 현장 중심 지원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 할 생각입니다"

홍기화(사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는 25일 가진 인터뷰에서 "경기침체로 위축된 중소기업에 수출판로가 더욱 확대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현장 속으로 나가 기업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보이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정책 조사실'을 신설하고 내부적인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는 "현재 세계경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과 재정위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어 우리나라의 교역도 상당부분 위축될 것"이라며 "하지만 우리 중소기업이 변화되는 이런 세계경제 속에서도 수출 판로 개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해주고 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현재 중국 심양 등 모두 7곳이 설치돼 있다. 특히 지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를 개소해 주요바이어들과 85건ㆍ130만달러의 계약을 성사 시키는 등 큰 성과를 냈다.

홍 대표는 "우리 섬유산업은 디자인이 우수하고 품질 면에서도 매우 우수해 경쟁력도 갖추고 있다"며 '한미 FTA 타결로 가격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해 뉴욕 GTC사무소 개설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의 내수경기 활성화의 기대로 개설한 심양GBC의 안정화는 물론 각 GBC의 지사화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중기센터는 소상공인은 물론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홍 대표는 "올해 도내에 14개의 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설치․ 운영될 예정" 이라며 "시군의 사회적기업지원센터와 공조해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마을 기업지원은 물론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등 기업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경기중기센터는 청년실업해소에도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홍 대표는 "현재 경기중기센터의 모든 추진사업을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지원 기준을 재설정하고자 한다"며 "청년층 특성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종합 취업지원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층 고용촉진에 기여하도록 청년뉴딜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기중기센터는 제대군인 취업박람회, 이공계 취업박람회 등 취업박람회 뿐만 아니라 센터의 모든 사업을 기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증진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분석과 정책개발 기능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올해 신설된 '정책조사실'을 주축으로 직접 지원시책도 개발하고 기존 사업들을 평가해 효과성 없는 사업은 폐지ㆍ조정하는 집행역할과 기획ㆍ평가ㆍ환류기능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조정자역할까지 수행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