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낙동강 700리 제1경인 경천대 관광지에 스토리가 있는 이색조각공원을 조성했다.
지난 87년 조성된 경천대는 그 동안 노후된 시설 교체와 함께 다양한 자원 개발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상주시는 3년여의 작업 끝에 독특한 이색조각작품 20점을 설치하게 됐다. 상주시 낙동강 일원 35개 사업장에서 1조 5,000억원이 투자되는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지역 상생발전‘프로젝트’ 본격 가동
부산지역 4개 롯데백화점이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와‘활기찬 전통시장 만들기’ 협약 체결에 이어 전통시장을 돕기 위한 본격적인 프로젝트 실천에 나선다.
부산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서면시장’에서 서비스와 위생, 안전 개선을 위해 백화점 서비스매니저 및 위생관리사, 안전환경팀 직원들이 현장에서 점검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부산본점은 봉사동호회를 운영, 실버 상인 대상 건강검진, 상인 가족초청 영화관람, 영세상인 대상 도배 도색 싱크대 개선 등의 활동도 진행하며 전통시장 상인 자녀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운영으로 판촉, 사은행사, 명절 신속배송 아르바이트나 주차, 안전 관련 직원 채용 시 우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곽경호기자
경남도, 상반기 사회적기업에 16억 9,000만원 지원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자립기반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비 16억9,000만 원을 확정했다.
일자리창출사업은 경남조은인푸드와 좋은환경 등 16개 경남형 예비사회적 기업이 선정됐으며, 통영 늘푸른사람들 등 3개 업체가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는 등 총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예비사회적 기업에는 향후 1년간 신규 채용 인력 1인당 사업주 부담분 사회보험료를 포함하여 110만7,000원의 인건비 총 7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창원=황상욱기자
울산신용보증재단,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 시행
울산신용보증재단은 24일부터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이번 특례보증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에게 선제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규모는 전국 1조원으로 지원대상은 창업 후 3개월이 경과한 개인신용등급 7등급 이상의 자영업자이다.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을 이용 중인 기업은 지원이 불가하다. 보증한도는 동일 기업당 2,000만원, 보증수수료는 연 1%, 상환기간은 5년 만기 원금분할상환 방식이다.
울산=김영동기자
부산시, 내년 세계한상대회 유치
부산시는 내년에 열리는‘제13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지로 부산시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상대회는 세계 170여 개국에 흩어져 있는 우리나라 해외동포 기업인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자는 취지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비즈니스의 장이다.
부산시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재외동포기업인과 지역기업인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또 민선6기 출범 첫해인 2014년 제13차 행사가 어떤 대회보다도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기존 프로그램의 기능을 일부 보완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곽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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