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내정자는 이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다가오는 6·4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장관 임명 후 실시할 정책방향에 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안전수준을 높이겠다”며 “시기별 예상되는 안전사고 분야를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동일 유형 안전사고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메뉴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제도에 대해서는 “건전한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 기울이겠다”며 “민선 6기를 맞아 지방자치가 한단계 성숙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 운영등에 있어 권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