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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앞서 '反 이스라엘' 대규모 시위

미국 백악관 앞에서 2일(현지시간) 오후 수천명(주최측 추산 5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들은 “미국은 이스라엘 지원을 중단하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에서 나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미국 곳곳에서 모인 시위대는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는 히틀러와 이름만 다르다’는 현수막을 내걸며 이스라엘 정부에 분노를 나타냈다.

팔레스타인의 전통의상인 케피예(두건)를 머리에 쓰거나 자녀를 동반한 부모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시위에 참여한 삼 칼리프(33)는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의 친척에 대한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 시위의 필요성을 느껴 참가했다”며 “오늘 행진은 그곳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이스라엘 영사관 앞에서도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연좌시위가 열렸다.

CNN방송은 정통유대교인 몇몇이 이날 시위에 반대하는 ‘맞불집회’를 열어 소동이 일부 있었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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