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박유학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7일 경기도 화성사업장에 300mm 웨이퍼의 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투자 계획을 공시했다”면서 “테라세미콘은 낸드와 시스템LSI 두 사업부 내에서 80% 수준의 확고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삼성전자 투자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특히 이번 삼성전자의 시스템반도체 투자의 수혜로 동사 반도체부문 매출액이 올해 589억원에서 내년 926억원으로 57%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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