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양유업, 中에 3,400만달러 분유 수출

남양유업이 세계 최대시장 중국에 유아용 조제분유를 수출하게 됐다. 남양유업은 최근 중국 국영기업인 북경무역공사와 미화 3,400만 달러(한화 400억원 상당) 규모의 유아용 조제분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중국 수출물량은 연간 국내 조제분유 판매량의 15%에 해당하며, 중국 국영기업체와 수출계약을 맺고 조제분유를 수출하는 것은 국내에서 첫 번째다. 남양유업은 지난 2000년 대만에 조제분유 수출을 시작, 매년 480톤을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 성장경 상무는 이와 관련 "중국의 조제분유 시장은 연간 미화 6억 달러(한화 7,000억원)에 달하고 신생아 수도 매년 2,000만 명이나 돼 시장전망이 매우 밝다"면서 "이번 계약을 토대로 대중국 마케팅을 강화해 수출 물량을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