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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게임쇼 지스타가 온다] 워게이밍

4,000만 유저 열광한 '월드 오브 탱크' 첫 선<br>미국 등 4개국 150종 선택 가능<br>승무원·스타일 따라 전략 달라져<br>차기작 월드 오브 워플레인도 시연

워게이밍이 지스타에서 국내 첫선을 보이는 월드 오브 탱크는 150종의 탱크와 다양한 조합으로 전략전술을 구사하는 재미를 준다. 사진제공=워게이밍



전략게임 전문업체인 워게이밍은 이번 지스타에서 '월드 오브 탱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워게이밍의 주력 MMO(다중접속온라인게임)인 월드 오브 탱크는 지난해 4월 나온 이후 전세계 이용자가 4,000만명을 넘은 화제작이다. 워게이밍은 여세를 몰아 항공 전쟁을 다룬 '월드 오브 워플레인'을 내놨으며 내년에는 해상 전략 게임인 '월드 오브 워쉽'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게이밍은 지난 6월 국내에 전쟁시리즈 게임들을 한데 모아 전투 통합게임 포털서비스인 '워게이밍넷'을 공개했었다. 20세기 중반 세계대전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든 전쟁시리즈 가운데 단연 월드 오브 탱크가 국내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2차 세계대전을 무대로 활약했던 미국, 독일, 소련, 프랑스등 4개국의 탱크 150종을 선택하고 유럽의 다양한 지역을 배경 삼아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수많은 전차들에 대한 경험치를 쌓아 원하는 전차를 구매할 수도 있다. 재빠른 경전차, 만능 중형전차, 강력한 중(重)전차, 장거리 타격이 가능한 자주포 모두 선택이 가능하다.

낮은 단계(티어)의 탱크로도 동급의 게이머들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각자 선호하는 전투 스타일에 따라 낮은 등급에서도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것.

탱크 승무원에 따라 탱크 성능을 다르게 한 점도 재미다. 전차장, 운전병, 포수, 장전수, 무전병 등으로 구성된 승무원들이 탱크를 다루는 능력도 전력의 한 부분이 된다.



이 같은 다양한 재미로 월드 오브 탱크의 전세계 회원 4,000만명 가운데 최대 80만명이 동시간 대 게임에 접속하는 기록도 세웠다.

워게이밍 관계자는 "특히 러시아에서 단일 서버 동시접속자수 5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게임으로 자리잡았다"며 "깐깐한 유럽 게이머들 사이에서 탱크 게임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는 국내 출시를 위해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블리자드코리아에서 기술운영 디렉터를 역임한 박찬국 대표가 지사장을 맡았다. 지스타 부스규모를 지난해보다 크게 넓힌 워게이밍은 게임출시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차기작 '월드 오브 워플레인'도 시연하기로 했다. 이 전투기 액션게임은 지난 8월 유럽게임 어워드에서 최고 기대작으로 선정됐었다. 현재 유럽에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게임도 다양한 종류의 전투기 선택이 가능하다. 근접전에 능해 적진 속으로 파고 드는 단발 엔진의 가볍고 민첩한 경전투기, 치명적인 연속 공격이 가능한 중형 전투기와 지상의 적들에 위협을 가하는 지상 공격 전투기 등이다. 모든 전투기는 무기와 탄약 종류, 엔진 및 기타 중요한 모듈들로 다양하게 이뤄져 전투에 가장 효과적인 최적화된 구성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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