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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테이션, 주유소 통해 물류서비스

택배3社·인터넷 쇼핑몰 2社와 제휴넥스테이션(www.nextation.co.kr)이 7일부터 주유소를 활용한 물류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넥스테이션은 대한통운, 한진, 현대택배 등 3개 택배회사와 인터파크, 바이 엔 조이 등 2개 전자상거래업체와 업무제휴를 체결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67개 주유소ㆍ충전소를 중심으로 물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고객들은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나 바이엔조이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가까운 주유소를 통해 원하는 시간에 배달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주문한 물건을 반품할 경우에 물품을 수령한 주유소에서 반송할 수 있고 택배화물 발송도 주유소에 위탁하면 된다. 넥스테이션은 지난 3월 LG칼텍스정유와 현대정유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된 회사로 현재 1,400여개 주유소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최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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