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는 아토피·천식을 앓는 저소득층 영유아·아동·청소년들의 의료비 지원 신청을 다음 달 10일까지 받는다.
구는 아토피·천식을 앓는 0세부터 중학교 3학년 사이 아동과 학생 중 2012년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50% 이하 가구의 자녀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셋째 이상 자녀에게 연간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의료비지원 신청서와 진료비 영수증, 입금계좌통장 사본 등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구보건소 지역보건과(2620-3879)로 하면 된다.
▲ 모잠비크 공직자 강남구 행정시스템 견학
서울시 강남구는 26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고위공무원 대표단이 우수 사업과 행정을 배우기 위해 구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모잠비크 중앙부서에서 근무하는 공직자 17명은 강남구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역할, 권한, 운영 등에 관해 간담회를 갖고 구청 행정과 정보기술(IT) 전자정부 사업 등에 대해 배운다. 방문단은 마지막으로 도시관제센터를 찾아 범죄예방ㆍ안전관리 시스템을 견학한다.
▲ 영등포구 보라매역 인근 등 하수관로 확충 완료
서울시 영등포구는 보라매역 인근과 신길동 65번지 일대 607m 구간 하수관로 확충 공사를 마쳤다고 25일 발표했다.
구는 30년 만에 한 번 찾아올 정도의 강우량인 시간당 95㎜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하수관을 넓혔고 하수맨홀 15곳과 빗물받이 14곳도 설치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신길1동 65번지 주변과 보라매역 인근 저지대 지역에 살고 있는 660여가구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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