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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 조업 줄어들까

중국어선 선주들이 준법조업을 다짐하는 결의서를 해양경찰청에 전달해 향후 백령도 등 서해5도인근 해역의 중국어선 불법조업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진모씨(60) 등 중국어선 선주 12명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시 중구 북성동 월미공원에 있는 고 이청호 경사의 흉상을 찾아 애도하고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준법조업을 다짐하는 결의서를 전달했다.

중국어선 선주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 6월28일 한ㆍ중 정상회담 이후 우호관계를 지속하려는 정치변화에 부응하는 민간차원의 후속조치다.

최근 해경의 중국선원 구조 활동도 이들이 준법조업을 결의하는데 한 몫 했다는 평이다.



해경은 지난 10일과 11일 울산 앞바다와 백령도 근해에서 사고 등으로 인해 구조를 기다리는 중국인 선원과 선장 등 13명을 구조한 바 있다.

이들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칭다오 등에서 10척에서 많게는 80척의 대형 어선단을 운영하는 선주들로 국내 한 자원봉사단체의 주선으로 해양경찰청을 방문하게 됐다고 해양경찰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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