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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간] 문제는 경제다 外






한국 경제 재활 플랜 제시

■문제는 경제다(선대인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시민모임 '세금혁명당'의 대표이자 선대인경제전략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저자가 한국 경제 문제를 총체적으로 진단, 나름의 한국 경제 재활 플랜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과거와 같은 성장 정책을 고수했을 때 펼쳐질 10년 후 한국 경제 모습을 구체적인 시나리오로 보여준다. 또, 제주도 올레길 여행에서의 소비 패턴이 실제 지역주민경제를 살리는 데 이바지 한다는 '올레길 경제 모델'등을 내세우며 한국 경제 재활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패러다임을 제안한다. 1만5,000원.

車, 미국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자동차와 민주주의(강준만 지음, 인물과 사상 펴냄)= "미국인은 자유를 자율(Autonomy)과 이동성(Mobility)이란 개념으로 파악하니 이를 상징하는 게 곧 자동차(Automobile)다"미국의 문명비평가 제레미 리프킨의 말이다. 자동차는 유럽에서 발명됐지만 자동차 문화가 만개한 나라는 미국이었다. 자동차가 과연 미국과 미국인을 어떻게 움직여갈지 흥미롭게 풀어간다. 1만4,000원.

"규제는 생산적 도시개발 막는다"

■닫힌 도시를 열어라(라이언 에이번트 지음, 따님 펴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샌프란시스코만 새너제이(San Jose)를 버리고 37도가 넘는 기후에 새너제이의 60%에 지나지 않는 임금 밖에 못 받는 피닉스(Phoenix)로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유는 뭘까. 답은 주거비 때문. 새너제이의 집값은 피닉스보다 3배 이상 높다. 터무니없이 비싼 이유로 저자는 새로운 개발을 가로막는 엄격한 구역제(zoning)법규를 꼽는다. 미국 경제의 어려움이 이 같은 인구 이동에서 모두 비롯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를 고려하지 않고는 미국 경기 침체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없다는 논리로 저자는 생산적인 도시 개발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닫힌 도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9,000원.



中의 부상, 막연한 낙관론 경계를

■슈퍼 차이나의 미래(윤재웅 지음, 청림출판 펴냄)=김광수경제연구소 연구원인 저자가 중국의 현 외교·경제 정책을 면밀하게 분석, 중국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한계까지 짚어낸 책이다. 특히, 중국과 미국의 첨예한 환율 전쟁의 본질을 설명한 부분은 세계 경제를 움켜쥐기 위한 차이나 머니의 야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 저자는 마지막으로 새로운 강자 중국과 한국의 미래를 논하며 중국의 부상이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줄 거라는 막연한 낙관론을 경계하고 우리가 먼저 중국 내수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만4,800원.

사람을 끌어당기는 지도자의 자질

■리더의 조건(존 맥스웰 지음, 비즈니스북스 펴냄)= 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가 소통·통찰력·카리스마·헌신 등 탁월한 리더가 지녀야 할 21개 자질을 공개한다. 미켈란젤로, 마가렛대처, 마틴 루터 킹 등 성공한 리더들의 사례를 모아 그들의 어떤 면이 사람을 끌어당기는지 분석하고, 21개 자질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리더로서 얼만큼의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자문자답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 코너도 마련돼 있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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