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사오치웨이(邵琪偉) 국가관광국장은 전일 열린 전국관광회의에서이같이 밝히면서 올해 경기둔화와 물가상승 우려로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 수의 증가율이 다소 하락하겠지만 견조한 성장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샤오 국장은 앞서 지난해 해외로 여행을 떠난 중국인은 6,900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20% 증가했다고 공개했다.
한편 작년 중국을 관광한 외국인 수는 1억3,500만 명으로 전년대비 고작 1% 증가했다. 올해 역시 유럽과 미국의 경제위기 지속, 위안화 강세와 중국 물가 상승 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수는 2%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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