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는 3월 14일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중국의 국가주석으로 선출된데 대해 축하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중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제반 분야에 걸쳐 괄목할 만한 빠른 관계 발전을 이룩해 왔다”며 “양국간 협력 범위도 글로벌 차원으로 까지 확대돼 왔다”고 평가했다.
조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시 국가주석이 이끄는 중국의 신정부와 함께 지난 20년간의 역동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길 바란다”며 “동북아의 안정과 번영에도 기여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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