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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의 힘 전문대가 달린다] 대구과학대학교, 기업 애로사항 해결하며 실전감각 Up

대구과학대학교 링크사업단 관계자들이 지난해 10월 산학협력의 날을 맞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과학대

이영욱 단장

대구과학대학교(총장 김석종)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사업단(단장 이영욱ㆍ사진)은 4년제보다 더 경쟁력 있는 현장실무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학중점교수 활성화 등으로 산학협력을 위한 교육체계를 개편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지원과 실무형 인재양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산학협력친화형 체제를 개편했고, 현장실습학점제와 중소기업 기술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업단은 산학클러스터 기반형 LINC시스템을 구축해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사업단은 현장중심의 SMART형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마련키로 했다. 친화형 인사제도 정착이 첫 번째 목표로 교원인사제도를 개편하고 산학중점교수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산학협력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장실습지원센터를 마련해 실무에 강한 인재 양성을 이룰 수 있도록 센터장, 위원회, 전담직원 등을 두기로 했다. 또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대학에 요구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장실습학점제도를 개발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기술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현장실습학점제로 전체 학생에게 2학점의 4주 참여 기회를 줘 현장감 있는 인력을 배출했고 업무연계성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특히 캡스톤 디자인으로 교수는 과제지원으로 학생들의 현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은 이론적 배경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산업체는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공모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맞춤형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컴퓨터정보과, 정보통신과, 측지정보과, 반도체전자과 등 전공별로 5~8명의 학생이 캡스톤디자인에 참여 중이다.

사업단은 특성화 분야 운영계획에 따라 지역산업 선도형 대학 대표 특성화모델을 발전 육성시켰는데, ▦안경광학과 ▦측지정보과 ▦컴퓨터정보과 ▦정보통신과가 집중적으로 육성됐다. 안경광학과는 양안시와 검안 실무교육 등으로 특화인력을 배출했으며, 측지정보과는 디지털 국토 실현을 위한 인력이 양성의 산실이 됐다.

사업단은 또 중소기업 기술지도와 산학협력협의회, 가족회사 제도를 이용한 유기적 관계도 형성했고, 창업 지원에도 발벗고 나섰다. 구체적으로 산학협력 연계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 북구청, 대한측량협회, 한성유아이, ㈜필립 외 430개 기업 등과의 협력을 모색했다. 창업지원 차원에서는 학생들로 하여금 취업지원센터 내 인프라를 적극 활용케 하고 창업경진대회 참여 등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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