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악성코드 포함된 문자 보내 소액결제...조직8명검거

스밍싱(문자결제사기)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팀은 21일 악성코드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보내 피해자들의 전화기에서 소액결제가 이뤄지는 일명 ‘스미싱’(문자결제사기)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혐의(사기)로 송모(2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5~11월 문자메시지를 보내 피해자들의 스마트폰을 감염시킨 뒤 인터넷 물품구매사이트에서 피해자 100여명의 명의로 소액결제하는 수법으로 모두 3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구와 경북 경산, 대전 등지의 주택가 원룸에 사무실을 차린 뒤 불법으로 확보한 개인정보 13만5,000여건을 이용해 악성코드가 포함된 ‘돌잔치 초청’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범죄에 사용된 컴퓨터 7대와 대포폰 등을 압수한 뒤 여죄를 캐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