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조직위원회는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 내에 F1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을 설치하고 이곳을 이용한 단체(15팀 이상)관람객에게는 F1 입장권을 30% 할인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직위는 오시아노 관광단지 내 캠핌장에 캠핑카와 캠핑트레일러 200대, 텐트 800동을 설치했다.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캠핑카용 전기공급 시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캠핑장은 대회가 열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권 소지자가 홈페이지(f1lod.koreangp.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캠핑장 이용객을 위해 F1경주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영암=박영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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