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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 충분'

울산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항공사 설립에 타당성이 높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향후 항공사 설립 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지역 항공사 설립을 위해 교통연구원에 의뢰한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 등의 연구 용역결과 설립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고 16일 밝혔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울산에 지역항공사를 설립할 경우 현재 울산공항에서 운항하고 있는 김포, 제주 노선 등 국내선에 한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항공수요는 연간 108만 명으로 현재 울산공항에서 취항 중인 김포, 제주 노선이 각각 연간 69만 명과 23만 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역항공사를 설립할 경우 당장 김포, 제주지역은 취항에 필요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 지역항공사가 설립될 경우 경제적인 효과로는 생산유발 효과가 5,69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946억 원, 취업유발 효과 1,290명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분석됐다.이와 함께 한국교통연구원은 자본금 350억원~400억원 규모의 일반 주식회사 형태의 지역항공사를 설립,우선 항공기 2대로 김포와 제주 노선을 각각 1일 12회와 4회씩 운항할 수 있는 조건으로 항공사 설립 주체를 선정하고 사업설명회와 투자자 모집 등 지역항공사 설립방안에 관한 내용을 울산시에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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