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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Q스쿨 도전!' SBS골프 캘러웨이투어 개막
입력2008-03-18 17:12:03
수정
2008.03.18 17:12:03
세미프로 골퍼들도 미국PGA투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SBS골프 캘러웨이 투어가 시작됐다.
지난해 출범한 캘러웨이 투어는 아직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이 되지 못한 세미 프로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일련의 대회. 연간 10개 경기를 개최 포인트를 부여한 뒤 1, 2위에게 미국PGA투어 퀄리파잉스쿨 도전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에는 미국 체류 경비는 물론 통역 지원까지 포함된다.
올 시즌 투어는 오는 27일까지 제주에서 4개조로 나눠 예선전을 치르는 것으로 시작됐다. 2라운드 예선전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4월2일까지 3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총 129명을 선발, 본 대회 출전권을 준다. 올해 예선전에는 총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 투어 출범 원년에는 황제경과 송진오선수가 포인트 1,2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미국 PGA Q스쿨에 도전할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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