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화면 테두리 두께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고성능 노트북PC ‘센스 QX412’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로 베젤(Narrow Bezel)’ 디자인으로 적용해 화면 테두리 두께를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인 9.8mm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화면 테두리가 줄어들면서 14인치 화면을 탑재하면서도 전체 제품 크기가 13인치 노트북PC와 비슷한 수준으로 작아졌다. 인텔의 2세대 프로세서인 샌디브리지를 탑재해 성능을 한층 개선했으며 32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와 3G DDR3 메모리, 지포스 GT520 그래픽카드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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