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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아모레퍼시픽, 중국 사업 프리미엄 고려해 적정주가 상향-현대證

현대증권은 25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사업 성장 가속화가 예상된다면서 적정주가를 기존 154만원에서 1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증권 김혜림 연구원은 “내수 소비경기 악화 지속과 중저가 브랜드샵 성장에 따른 상대적 소외로 동사의 실적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이라면서 3분기 실적은 전년 3분기 낮아진 기저로 인해 기대치에 부합할 것을 예상하며 3분기 실적은 당사 예상치인 매출액 6,883억원, 영업이익 837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중국 화장품시장은 중국 정부의 소비확대 정책 영향과 임금 상승에 따른 구매력 증가,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채널 발달 등으로 연평균 12%의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동사 역시 중저가 브랜드인 마몽드의 고성장으로 2009년 1.3% 수준이었던 시장점유율이 2011년에는 2.1%까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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