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이머징증시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주식시장이 긍정적인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미래에셋 배당프리미엄 펀드는 포트폴리오 내 70%를 배당주와 우선주 등 배당 수익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한다.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이익 외에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나머지 30%는 단기 채권에 투자하여 채권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또 주식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콜옵션 매도계약을 체결하여 매도 프리미엄을 얻는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펀드 내에서 주식 차익 외에도 배당수익(2.0%)·채권수익(0.5%)·옵션매도 프리미엄(5.2%) 등 총 7.7%의 안정적 수익이 발생했다.
과표가 낮아 종합과세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펀드 수익률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 손익과 콜옵션 프리미엄 수익이 모두 비과세 대상이기 때문이다. 김경식 KDB대우증권 상품개발팀장은 "안정적인 수익과 일정 부분 비과세의 혜택은 자산 증식의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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