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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젊은이 190명, 지하드 참전 위해 출국

네덜란드의 젊은이 190명이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가 되기 위해 출국했다고 네덜란드 정부가 7일 밝혔다.

네덜란드 법무부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지난 2011년 3월 이후 네덜란드 젊은이들의 지하드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집계했다. 이들 가운데 35명은 귀국했고 30명은 전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네덜란드 정부는 지하드 참여자들의 목적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대부분 시리아와 이라크로 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정부는 이날 테러 경보 수준을 두 번째 단계인 ‘상당한 위협’ 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리아 반군에 지원하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주변 중동 국가 출신이지만 최근엔 유럽 청년들의 지원 숫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등 서방국은 시리아 내전 등에 참전한 유럽 젊은이들이 과격 이슬람 전사가 돼 귀국해 모국을 상대로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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