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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증권 3조원 3분기내 상환할듯

정부가 일시적인 재정부족을 메우기 위해 재정증권을 발행해 빌렸던 3조원을 이르면 3ㆍ4분기내에 다 갚을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획재정부는 이달중 만기가 돌아오는 3조원의 재정증권 중 1조원을 순상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남은 2조원의 잔액에 대해선 재정증권을 새로 발행해 돌려막기로 했으나 이 역시도 이르면 8월말까지 순상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재정증권은 정부가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해 부득이하게 일시적으로 자금부족이 발생할 때 발행하는 데 올해의 경우 3ㆍ4분기가 지나면 재정이 부족할 일이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재정증권은 만기 28일물이며 차환물량의 발행금리는 통화안정증권의 유통금리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에서 정해질 전망이다. 차환물량은 오는 13일과 20일 1조원씩 발행된다. 정부는 지난 2006년 이후 재정증권을 발행하지 않았다가 올해 3월 5년만에 2조원을 발행했으며 다음달에는 추가발행을 통해 그 잔액이 3조원까지 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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