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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식품 1100만弗 수출

9개국 바이어들과 계약

경기도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뉴질랜드 등 9개 국에 1,100만 달러 상당의 농식품수출계약을 체결한다. 이번 수출계약은 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와 함께 아르헨티나·뉴질랜드·중국 등 9개국 12업체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거둔 성과물이다. 이같은 수출금액은 지난해 계약한 592만 달러의 2배에 달한다. 상경비나는 200만 달러 상당의 김·인삼·차류 등을 베트남의 '민한 통상'에 삼진글로벌넷은 150만 달러 상당의 면류·떡 등을 아랍에미리트의 '천상마트'에 각각 수출하기로 했다. 김정한 도 농정국장은 "이번 수출 계약으로 경기 농식품의 세계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앞으로 선진국형 농식품 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농식품 수출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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