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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주차장 확충 지원 강화

서울시 '주차개선지구' 지정해 공간 확대키로

서울시는 16일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를 ‘주차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해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등 주차장 확충사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야간시간대 기준 주차장 확보율이 70% 미만인 지역을 주차장법 제4조에 따라 주차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하고 특히 50% 미만인 구역은 우선적으로 지정해 주차공간을 늘려주기로 했다. 지구 지정은 자치구청장이 하게 되며 시는 이 구역에 대해 타 지역에 우선해 담장허물기사업, 주택가 공동주차장 및 학교ㆍ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건축물 부설주차장 및 학교 주차장 야간 개방 등 주차장 확충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고 야간시간대 인접도로의 일정구간을 주차장으로 임시 사용하는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 민간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필요한 자금도 융자해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전역을 1,792개 조사구역으로 구분해 전체 주차장(노상ㆍ노외ㆍ부설주차장)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101.7%, 주택가 기준 확보율 92.6%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차장 확보율이 50% 미만인 조사구역이 75곳(전체의 4.8%), 50~70%인 곳이 235곳(13.2%)에 달하는 등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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