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개발제한구역내에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을 각각 3곳씩 총 6곳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사업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설치 종류는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이며, 신청 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당시 거주자 또는 마을공동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대상자 접수를 받은 후 오는 7월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유성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여가 휴식공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내 야영장 조성에 나선다”며 “개발제한구역 거주자 권익보호와 마을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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