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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수영 정슬기 올림픽 메달 희망 쐈다

유니버시아드 평영 200m서 대회新으로 金

한국 女수영 정슬기 올림픽 메달 희망 쐈다 유니버시아드 평영 200m서 대회新으로 金 박민영 기자 mypark@sed.co.kr 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 정슬기(19ㆍ연세대1)가 올림픽 메달의 희망을 쏘아올렸다. 정슬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태국의 타마삿대학교에서 벌어진 2007하계유니버시아드 여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24초67의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범태평양수영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한국신기록(2분27초09)을 1년만에 2초42 단축한 것. 더구나 2분24초대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어서 1년 뒤 베이징올림픽 메달 가능성에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여자 평영 200m는 세계신기록(2분20초54)을 보유한 호주의 레이즐 존스가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가운데 다른 선수들이 2분23초∼24초대에서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다. 정슬기의 이번 기록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으로 따지면 3위에 드는 좋은 성적이다. 당시 아만다 베어드(미국)가 2분23초37로 우승했고 존스(2분23초60), 안네 폴레스카(2분25초82ㆍ독일)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펴 성민(25ㆍ경북체육회)도 남자 배영 100m B파이널(예선기록 9∼16위 경기)에서 55.58의 한국 신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이는 2003년 4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열린 코노코필립스스프링대회에서 자신이 기록한 55초86을 4년 만에 0.28초 단축하면서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한편 태권도에서는 임인묵(21ㆍ성균관대)이 남자 플라이급 결승에서 수티쿤칸 데치(태국)를 5대 1로 이겨 금메달을 땄고 김용민(22ㆍ상명대)이 남자 밴턴급 결승에서 푼통 나차(태국)를 2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입력시간 : 2007/08/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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