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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친환경 인증기관 선정

신세계 이마트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민간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유통업체가 민간인증 기관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이마트는 농산물에 대한 현장 심사와 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을 진행하고 친환경 상품 인증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이마트는 친환경 인증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한국기능식품연구원과 신세계 상품과학연구소를 분석기관으로 활용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인증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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