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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행사 풍성… 가족애 돋우세요

민속공연에 클래식 자동차 시승<br>박타기 체험·보물찾기 등 다채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단체들이 다채로운 행사들을 준비했다. 박물관에서는 분야별로 살아 있는 현장학습을 할 수 있고 가까운 공원에서는 놀이를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서울 종로구의 국립민속박물관과 강서구 허준박물관, 경기도 용인시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은 특색 있는 어린이날 행사를 선보인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5~6일 양일간 '흥부가족, 어린이날 큰 잔치'라는 이름으로 박 타기 체험을 준비한다. 홍동지놀음∙고성오광대와 같은 민속공연도 선보인다. 박물관에 따르면 아이와 함께 박물관을 찾은 엄마∙아빠도 '추억의 거리'에서 아이스께끼∙뻥튀기∙달고나 등 추억의 간식거리를 맛보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한방 차와 한방 과자를 맛볼 수 있는 허준박물관은 어린이날 무료로 개방된다. 허준박물관에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주제의 인형극을 보면서 건강에 대한 상식을 배울 수 있다.

자동차나 기계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면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을 찾아보자. 자동차 상식 OX퀴즈, 1950년대 미국 차 특별 기획전 등이 마련돼 있으며 관람과 체험활동을 수행하면서 스탬프 5개를 모으면 클래식카를 타고 공원을 달리는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영화 '백투더퓨처'나 '카' '허비, 첫 시동을 걸다' 등 자동차가 나오는 영화도 상영한다.



가족끼리 가까운 숲을 찾는 것도 좋다. 서울 광진구의 어린이대공원을 찾으면 '숲 속의 무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들을 수 있다. 클래식을 비롯해 인어공주, 캐리비안의 해적, 알라딘 OST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곡들이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에서는 보물찾기, 꽃 심기 등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운동을 좋아하는 가족은 '남양주 한강걷기 대회'나 'FC서울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남양주시체육회와 경기일보에서 주최하는 남양주 한강걷기 대회는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시작하며 5km∙10km∙20km 코스로 나눠져 있어 참가자들이 체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FC서울 어린이날 행사에서는 이름이 새겨진 FC서울 유니폼을 만들 수 있다. '장애물 달리기', 아빠들이 경쟁하는 '헤딩골 많이 넣기', '3인 4각 달리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행사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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