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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펀드운용 주가조작 혐의 업체 수사

SetSectionName(); 외국계 펀드운용 주가조작 혐의 업체 수사 이성기기자 sklee@sed.co.kr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유상범)는 여의도 소재 한 경영컨설팅 업체의 주가 조작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 하는 한편 이 업체 대표 A씨를 출국금지 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 업체가 외국계 펀드가 투자한 것처럼 개인 투자자들을 현혹해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업체는 외국계 사모펀드인 ‘퍼시픽 얼라이언스’와 ‘머큐리 어드바이저리’를 운용하면서 주가 조작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이 업체가 벤처 캐피탈 계의 ‘대부’ 격인 한국기술투자(KTIC)와 주가조작을 공모했는지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기업 창업 투자, 기업 구조조정, 인수합병 등을 취급하는 투자 전문회사인 한국기술투자는 모회사인 KTIC 홀딩스와 함께 계열사인 KTIC 글로벌의 주가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검찰은 지난해 말 한국기술투자, KTIC홀딩스, KTIC글로벌의 본사 사무실을 차례로 압수수색 해 장부를 확보하고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홍콩에 본사를 둔 ‘퍼시픽 얼라이언스’는 국내 업체 수십 곳에 투자해 해당 기업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대량으로 취득했다가 곧바로 인수권을 행사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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